대통령論 - 이럴거면 그냥 얼굴로 뽑죠?-_-

가카의 용인술


아, 망했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현대 민주국가의 대통령 내지는 국가원수란, 자신이 방향을 제시하고 앞장서서 나라를 이끌어 가는 '군주'가 아닙니다. 정부조직, 혹은 여론 내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방향을 조율하고, 여러 의견들이 가장 효율적인 타협점을 찾도록 판을 굴려주는 자리라고 봅니다. 국가의 방향성이란 그 논의의 과정에서 큰 틀이 도출되며, 거기에 지도자 자신의 취향 정도가 약간 가미될 수는 있겠지요.
대통령 자신이 '성공하였으며 지금도 성공중인 전문가' 출신이라면 그 분야에서만큼은 좀 독주하는 것까진 봐줄 만 합니다. 그리고 진정 불사조군 + 엄마친구아들 급의 만능초인이라면 혼자 다 해드시는 것도 뭐 넘어갈만 해요. 하지만 가카가 누적렙 5천 찍은 괴수캐도 아닌데 저렇게 전문 외 분야에서까지 혼자 다 해드시면 일이 어찌 굴러갈까요?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분야의 인재를 발탁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인데, 저렇게 아마추어 전문가 노릇을 하시고 계시면 심히 곤란하지요?

어느 사단의 사단장이 국가 그 자체라면, 대통령은 그 사단의 참모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절대로 사단장이 아니예요. 짐이 곧 국가다~ 라고 할 요량이라면 모르겠지만요. 현대국가의 역사가 짧은 -반만년 역사가 어쩌니 해도 솔까 64년전에 생긴 신생국가잖.....;;- 한국의 경우, 대통령 = 국왕 이라는 막연한 이미지가 아직도 약간이나마 투영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역대 대통령들만이 아니라, 국민 대부분이 아직 그러한 이미지를 완전히 머릿속에서 떨쳐내지는 못한 듯 하더군요. 소싯적에 본 신문 만평들에는 항상 대통령이 조선시대 국왕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했었지요. 요즘은 안그러는거 같지만.....[...]

조금 극단적으로 얘기해 보겠습니다. 진짜 현대 민주 국가에서라면, 적당한 수준의 조율능력과 대인관계에서의 붙임성, 사람보는 눈썰미,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건전함'을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고방식과 지적 수준을 갖고 있다면 정말 얼굴보고 심사해서 대통령 뽑아도 됩니다. 단, 비전문 분야는 철저하게 해당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우선으로 할 것 임을 전제합니다. 그리고 이정도만 해놔도 큰 잡음 없이 굴러가는게 진짜 제대로 된 현대국가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한국 사람들은 제3세계 물[...]이 덜 빠져서 그런지, 강력한 카리스마와 올스킬 1랭이 잘 버무려진 페카던전 솔플감[...] 같은 초인 정도를 기대하는 경향이 보이는 편인데, 솔까 현실에 그딴거 없습니다.-_-
제대로 된 현대국가는 출중한 능력을 지닌 지도자를 뽑는 시스템이 아니라, 적당히 충돌 없이 조율만 되면 알아서 별 탈 없이 굴러가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런식으로 굴릴거면 차라리 붙임성이라던지 조율능력 같은걸 수치로 스테이터스화 해서 후보군 뽑은 다음에, 심사위원단 모셔다가 외모 보고 뽑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국가원수도 외모 중요하죠. 하다못해 신장이나 외모 차이가 곧 연봉차이가 되서 나타난다고도 하는 판인데, 이왕이면 호감형으로 뽑죠. 물론 그러면 현 가카께서는 자동 탈락 확정.


대통령을 누구를 뽑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무난하고 평범한, 예를 들자면 윈도우즈 같은[...] 현대국가 시스템을 구축하느냐가 더욱 중요하게 생각되는 중입니다. 이걸 포맷할수도 없고 말이죠.[...]
가카께서 아무리 정신나간듯이 삽을 푸셔도 국가 시스템이 견제하고 조정하며, 다소 비효율적으로 보일 지라도 큰 사고치는건 어찌어찌 막는 체제였다면 현 가카가 하는 일들을 보고 한숨만 폭폭 쉬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_-

by H-Modeler | 2009/06/23 17:45 | Politics/Military | 트랙백 | 덧글(12)

키상 첫 단독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키상 단독돌파를 처음으로 성공시켰습니다. 제일 난이도가 낮은 2인던전이었지만, 저한테는 나름 큰 도전이었더랩죠.

키상, 하면 저한테 떠오르는 것은 그야말로 하드코어 그 자체. 요즘 괴수들이 돈다는 알상이니 그림자 하드니 하는거에 비하면 그저 국민던전으로 불립니다만, 저에게 있어서 키상 단독돌파란 캐릭터가 어느정도 강해졌구나, 하는 일종의 척도 정도입니다. 이게 왜 그리 되었노 하니, 마비노기의 오픈베타 종료 얼마 후 접게 되었던(그땐 결제수단이 없었지유...ㅠㅠ) 제가 한~~~~참 후에 다시 시작했을 때, 길드 분들 따라서 쭐래쭐래 키상에 가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옥을 보았죠.[...]






그것은 그야말로 트라우마. 어려운 던전이라 하면 그저 라비 하급이나 알베이, 그리고 키아/마스 일반 정도만이 떠오르던 저에게는 그저 낙원의 땅 에린에 강림한 지옥의 단편을 본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눕기도 엄청나게 누웠죠.[...]
그보다 놀라웠던건 그걸 혼자서도 돈다는 당시 길마 테프리나님의 말씀, 그걸 들은 후로 키상은 저에게 있어서 굇수로 가기 위해 넘어야 할 하나의 벽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때는 흐르고 흘러, 그 이후에 한번 접었다가 또 시작한 제 누렙도 500을 넘기고,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면서 경험을 쌓기도 하고, 슬슬 벙커궁수로 전직중인 제 머릿속을 불현듯 스치고 가는 생각, '키상에 도전해보자!'
물론 그 전에 어그로댐이란걸 줏어듣고는 무턱대고 뛰어들어가서 열심히 윈밀을 돌아봤지만, 라고데사만 나온 방 빼고는 도저히 제 발컨 + 삽질통신망으로는 어찌 안되더랍디다. 결국 벅베땜에 돌파 포기하고 꽁지 빠지게 도주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방호벽이라는 신 스킬과, 그로 인한 벙커궁수 전법이라는게 나온 상태. 그래서 방호벽이 막 5랭 되었을때 도전해봤다가 또 고배를 마셨었습니다. 원인은 한심하기 짝이없는 활 데미지. 100 겨우 넘었던가요, 그때? 지금 생각해보니 참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해야 할지....-_-

......거기에 열받아서 결국 방직을 1랭까지 밀어버렸습니다.[...]
게다가 빡세게 야금해서 그돈으로 온몸에 강옥 멧돼지를 발랐.....었습니다만......
G9 진행하면서 렙업하느라 한동안 미루고 미루다가, 최근에는 아예 그들의 방식에 푹 빠져버리는 통에 내가 좀비를 잡는건지 좀비가 나를 잡는건지 모를 상태였더랩죠. 그래도 가야 할 방향은 잊지 않고, AP가 생기는 족족 방호벽과 매그넘을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짬짬이 핸디도 해주고요.

그리고 어제, 방호벽 3랭을 누르고 나서 한번 벙커궁수질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그래서 연습삼아 어쩌다 구한 키중 4인에 들어가서 꽤 괜찮은 효과를 봤습니다. 신나게 돌파하던 중에 통신이 끊겨버리는 통에 다 못깼지만요.[...]
그래서 오늘 한번 단단히 준비해서 돌파에 성공해볼 요량으로 또다시 키상에 도전장을 내었습니다.

앞으로 취할 벙커궁수 전술을 연마도 할 겸, 그리고 현재 스펙이 어디까지 통하나 알아보기도 할 겸 해서 과감히 시도해 보았고, 결국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현재 무엇이 부족한지도 확실히 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수확이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고, 첫 키상돌파의 기념품(?) 역시 하나 챙길 수 있었습니다. 
쌍검은 집어넣고 무개조 상태의 2급 레이븐 몹레롱(맥뎀7옵이라 싸게 샀습니다)을 들고, 전신에 강옥 멧돼지 셋(악세까지!)으로 도배, 그리고 2번 무기 슬롯에는 어스 실린더(방호벽용)를 장착한채 돌파했습니다. 인챈에 의한 최대 데미지 증가는 (9 X 6) + 7 = 61. 활멕뎀은 159가 뜹니다.
돌파하는 와중에 여신상의 아름다운 자태는 총 5회 감상했습니다. 그래도 손해는 안봤다능.....[....]




캐릭터 스탯입니다. 걸치고 있는건 의장용을 겸한 염가형(....이라지만 멧돼지 풀옵이 잘 안떠줘서 200만 좀 넘게 날렸슴다ㅠㅠ) 맥뎀셋으로 만든 거였습니다만, 의장용 자리는 전에 스샷을 올렸던 리레리블 롱타입이 차지한지라, 순전히 활질세트가 되었습니다.
매그넘 샷은 5랭, 즉 매그넘 명중시 데미지의 400%가 들어갑니다. 방호벽은 3랭에, 연금마가 C랭으로 조금 낮습니다. 그야말로 아슬아슬한 스펙이라는게 이번 플레이를 통해 뼈저리게 느껴지더군요. 크리쪽은 더욱 한심해서, 붉은 도시쥐 이외에는 아예 뜨는걸 보지도 못했습니다. 키상 풀크리를 내려면 90%를 맞춰야 한다지만....그건 그냥 포기하고 사는 중입니다. 나중에 여유 생기고 크리 챙길만큼 기본 스펙이 되어야 말이죠.





키상에서의 전투중 스샷입니다. 구석에 방호벽 한장 깔아놓고는 그 뒤에 짱박혀서 죽어라 매그넘질, 이것이 바로 벙커궁수입니다!

아래는 각 키상몹 한마리를 잡는데 일반적으로 소요된 타격입니다.


붉은 도시쥐: 매그넘 원샷킬
다크 2MB랫맨: 매그넘 1발 + 활평타 1발, 혹은 매그넘 2발
붉은 낫/가시 라고데사: 매그넘 2발
녹색 뱀: 매그넘 2발, 혹은 매그넘 2발 + 활평타 1발
버그베어: 매그넘 여러발 + 방호벽 두장의 반사데미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방호벽이 아니었으면 즉사였습니다.[...]

물약 소모는 스태미나 포션에 집중되었으며, 소모된 양 역시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HP가 소모될 상황이라는건 바로 죽기 일보직전이란 얘기거든요.-_-


몹 조합에 따라 다르나, 방호벽은 3단 리젠방 하나 뚫는데 1~2장, 혹은 구슬방이나 상자방 한번 리젠에 한장 정도를 소모했습니다.
가장 두려웠던 것은 방호벽 근처에 여러마리가 리젠되어서 다굴치는 상황. 방호벽이 참 쉽게 무너지더군요. 그럴때는 방호벽 반사데미지로 소모된 몹들을 윈드밀로 쳐죽여서 위기를 극복한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벙커궁수에게도 윈드밀 1랭은 필수인 듯. 그럴때 우왕좌왕하거나 계속 활질하면 100% 죽습니다. 실제로 다섯번의 사망은 모두 저 경우에 윈드밀을 반사적으로 눌렀더라면 괜찮았을 상황이었습니다.
방호벽에 달라붙을 경우 가장 위협적이었던 것은 라고데사. 미친듯이 두들겨 대더군요. 한발 한발당 데미지는 녹색 뱀보다 떨어지는데, 뱀보다 끈질기게 두들기더랍니다. 왠만큼 운나쁜 케이스가 아니라면, 몹 리젠시에 두마리 이상의 인식거리에 들어가는 경우는 잘 없었습니다만, 두마리째 인식부터는 정말로 바짝 긴장해야 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구석에 짱박힌 캐릭터를 인식할 정도 거리에 리젠되는 경우는 잘 없었습니다. 매그넘으로 선빵을 갈겨주고, 보통 2타째는 그 몹이 방호벽에 달라붙는 순간 들어가더군요,

버그베어의 경우는 생각보다 쉽게 잡았습니다. 방호벽 소모는 마리당 두장. 미친듯이 매그넘을 날려대고, 버그베어의 공격력이 센만큼 방호벽에 의한 반사데미지도 크게 들어가서 그랬던 듯.




사기꾼 티로놈과 함께 기념사진 한방. 이놈은 두배 가격으로 후려치더군요. 물론 미리 준비해간 포션은 차고 넘치는 상황이었으므로 바가지 쓸 일은 없었습니다.




보스방 무비의 뇌용량 2메가짜리랫맨들과 골렘. 스탬역을 주는 키상골렘은 금렘이라고 불리며, 키상 뺑뺑이를 즐기는 굇수 밀레시안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고 합니다.
전 이번에 스탬역은 못먹었지만, 보상방에서 나름 기념품이라 할만한건 손에 넣었죠.





금렘을 쓰러뜨린 바로 직후입니다. 방호벽은 세장을 소모. 매그넘은 그야말로 미친듯이 난사했습니다. 하지만 벅베와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쉽게 잡혔습니다.
저기 인식하고 달려오는 쥐돌이는 일단 죽척으로 인식 푼 뒤에, 변신하고 돌격해서 다른 랫맨들과 함께 사이좋게 저승버스 태워 줬습니다.


클리어 후에 느낀 첫번째 보완점은 역시 데미지였습니다. 이점은 일단 매그넘 샷 랭크를 더 올림으로서 쉽게 해결이 가능하니, 다음 환생때도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일단 1랭에 도달하면 랫맨이나 라고데사까지는 원샷 원킬이 가능할 듯 합니다. 그 후엔 바로 레인지 랭크를 올려야겠군요.
두번째는 방호벽의 강도입니다. 연금술 마스터리의 랭크가 낮아서 방호벽의 피통이 너무 낮다는것이 문제. 아슬아슬한 경우가 한두번이어야지 말입니다. 현재 연금마 수련이 꽤 막막한 상황인데, 이걸 어떻게든 극복해 봐야 겠습니다. 워터캐논 노가다를 하느냐, 아니면 AP의 압박을 이겨내고 플레이머를 F랭이라도 찍어서 올리느냐?

저 두가지만 지금보다 조금 더 강화할 수 있다면 키상은 발로도 돌겠더랍니다. 조금씩 강화하면서 노미스 플레이에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오늘의 기념품, 보상방에서 나온 리볼버 스크롤! 랭크가 높지만 랭크 제한없이 인챈트 가능! 그래서 질렀습니다!

......결국 발리는 와중에 석궁 아홉자루를 우적우적 집어삼키시더군요, 저놈의 3랭 인챈트 스크롤님......ㅠㅠ
바르는데는 1랭 인챈터이신 버서커발키리 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제 접두에 리자드 내지는 거센을 바르느냐, 아니면 다른 데미지 인챈을 바르느냐가 남았군요.




리볼버 석궁을 들고 한컷. 그야말로 첫 키상돌파의 기념품이 되겠습니다. 나무색이 이쁘군요.

by H-Modeler | 2009/05/24 13:38 | Game | 트랙백 | 덧글(12)

마비노기 공중전 투입 건의

*이하의 내용은 그저 할일없어서 끄적여본 장문의 잡설이며, 무모하게도 마비노기에 건의를 올려볼 예정입니다. 그저 개인적인 바람 정도이며, 실현될 가능성은 무한히 0%에 수렴한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이 글은 마비노기 홈페이지에 건의사항으로 올라가며, 마타나 마비어마웃에도 올라갈 예정입니다.


버려진 땅, 이리아?


 

이리아는 버림받았습니다. G9의 업데이트 이후로 신 콘텐츠의 추가는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더럽게 넓기만 한 랙투성이 맵에는 언젠가 잡히기만을 기다리며[?!] 배회하는, 어쩌다 한번 마주치는 것 이외에는 있는줄도 몰랐던 몹들만이 배회하고 있습니다. 작은 폐어 귀엽더라능.....[...]
이 넓은 맵이 다수의 유저들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쿠르클레 지역의 탐험노기와 야금, 어선낚시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그 이동조차 대부분 마나터널을 중심으로 하여 비행 펫을 이용하는 판이니, 어느날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져서 론가사막을 도보로 횡단하면서 스샷을 남기는 여행[.....] 따위를 하더라도, 그 와중에 다른 유저들과 마주치는 경우조차 드물지요. 이프리트 잡으려고 유저들이 한복판에 우루루 몰려나와있는 때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이렇게 넓기만 한 맵을 이대로 놀려두는 것은 그야말로 마비노기 운영 서버의 낭비이자, 저와같은 덩컴 + 해외노기 유저들에게는 랙덩어리 그 이상이 아닌것이 이리아 대륙 맵의 90%입니다. 솔직한 감상을 적자면 던바튼과 반호르 이후에 나온 맵과 도시들은 너무 무신경하게 만든 듯 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잡설 한마디 덧붙이자면, 던바튼의 경우는 아예 태생적으로 유저들의 중심지 역할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해되는 구조물이 없는 널찍한 광장(장사 Zone)에 그것을 원형으로 둘러싸듯이 배치된 각종 편의시설 등, 정말 잘 짜여진 MMORPG 내 도시의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이멘 마하나 타라는 뭐.....답이 안나오죠. 쓸데없이 넓기만 한 주제에 방문객은 임프개념만큼도 없[...]는 저 두 도시는 설계 자체부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타라는 그나마 그림자 미션이나 패션 쇼, 경매와 같은 컨텐츠가 풍부하긴 하지만, 이멘 마하는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저는 방직하느라 거기 가면 만들어져 있는 양공장들 이용하는 용도로밖에 안썼군요.-_-

이리아에 대해 평하자면, 더럽게 거대한데다 맵분할이 되어있는 이멘 마하 내지는 타라, 그정도가 제 감상입니다. 몇번이나 강조해서 얘기하지만 넓습니다. 더럽게 넓습니다. 그런 주제에 그 넓이를 절반이라도 이용 가능한 콘텐츠 따윈 있지도 않죠. 지금 와서 추가한다 해도, 지금까지 뿌려놓은 메인스트림 상의 떡밥 회수 정도겠지요.

 



 

 

...............지금까지 지상으로 한정할 경우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럼 잠시 땅바닥에서 눈을 떼고 위를 올려다 보도록 합시다. 인간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생물입니다.


이리아의 업데이트 후, 비행 펫이 등장했습니다. 펠리컨과 독수리,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생물인지 무생물인지 분간이 안가는 빗자루 시리즈[...]에, 최근의 그리핀까지. 그리고 유저들의 활동 무대는 하늘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리아의 하늘, 이거 엄청나게 넓습니다. 고도를 포함한 3차원 공간이거든요. 문제는 그 확장이 단순히 이동 속도 증가 정도밖에 안되고 있다는 현실이지만요. 그리고 소수의 유저들이 즐기는 열기구 와이번 사냥 정도? 그 외엔 지금 아무것도 없습니다. 텅텅 비었어요! 저 거대한 공간이! 이야, 이거 정말 대단한 낭비네요 데브캣 스튜디오? 서버 돌리는데 들어가는 전기가 아깝지 않으십니콰?

그래서 여기에 마비노기라는 게임의 수명을 몇년 더 연장해줄만한, 쪼렙부터 괴수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넥슨캐시만 있다면- 컨텐츠의 추가를 건의합니다.


 

공 중 전


Air Combat

 




 

넵, 남자의 로망입니다.

 

 

 

조금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와이번 사냥의 확장에 가깝습니다. 다만 필요한 것은 비행 펫이지요.
저 디립다 넓은 이리아의 하늘에, 와이번들을 좌악 풀어놓습니다. 그야말로 양동이로 쏟아붓듯이 좌악! 이제 더이상 비행 펫 이동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이리아의 하늘 어디서든지 그들은 당신을 노리고 브레스를 뿜어댈 것입니다.
물론 와이번 이외에 다른 공중 몬스터들의 추가 역시 생각해볼 만 하죠?
그리고 유저들.....펠리컨, 독수리, 그리핀, 썬더버드는 다들 준비되셨나요? 그럼 그 비행펫들의 인벤을 비우십시오. 거기엔 다른게 들어가야 합니다.


 

-공중전용 발리스타 키트, 그리고 발리스타용 볼트 묶음-


새 종류나 그리핀의 안장 앞부분에 발리스타를 설치합니다. 인벤에 넣는 즉시 적용됩니다.

 


자, 준비되셨다면 V 키를 눌러 이륙하십시오.

 





 

"Mobius 1, Engage!"

 




 

-덕후분들은 스타즈1 내지는 라이트닝1 으로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공중전 인터페이스와 조작 시스템.

 

 

 


1. 캐릭터의 모습. 요즘 그들의 방식 도느라 데들리를 달고 삽니다.[...]

2. 레이더 화면. 주위의 적기(와이번)와 유저를 표시합니다. 파란 사각형 점은 유저, 빨간 점은 와이번, 녹색 점은 다른 플레이어.

3. 미니맵. 이건 그대로 유지.

4. 조준원. 캐릭터 전면의 녹색 원. 이 안에 들어온 와이번을 조준합니다.


그 외에 볼트의 잔탄량, 재장전까지 남은 시간 등을 표시해야겠지요?

 

조작은 마우스와 조이스틱을 지원합니다. 조이스틱은 값싼 2버튼 조이스틱과 약간의 키 조작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
다음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제가 갖고있는 두 조이스틱입니다. 척 봐도 싸구려 티가 나는 2버튼 조이스틱은 99년에 5천원 주고 구입한 것. 로지텍 윙맨 익스트림은 스로틀과 러더가 통합된 물건으로 현재 미그앨리나 팰콘 4.0에 애용중. 몇년전에 49.99 캐나다달러에 구입했는데, 지금 9.99 하는거 보고 배알이 심히 꼴리는 중입니다. 쳇쳇, 확 HOTAS 질러버릴까....[...]

어쨌거나 심각한 플레이[...]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므로, 좌측의 2버튼형 정도로도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겠죠? 옛날부터 게임한 분들은 기억하실, 도스 시절의 스타워즈 게임들을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엑스윙이나 타이파이터 같은거. 전 두개 다 정품이 있었다능....지금도 5.25인치 정품 디스켓들이 집에 남아있다능...[...]

조이스틱 위쪽의 버튼으로 전진, 스틱을 움직여 방향 전환, 그리고 트리거가 조준/발사 버튼이 되겠습니다.
마우스의 경우는 우클릭이 전진, 좌클릭이 조준/발사가 되겠습니다. 조이스틱이 없던 시절에는 마우스로 엑스윙 하느라 죽어났더랩죠.[...]


키보드의 대괄호([, ]) 버튼, 혹은 적절한 다른 버튼을 통해 타겟을 바꿉니다. 트리거는 발사, 혹은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로 조준. (전투방식 제안은 후술합니다)

 



 

전투 시스템


 

마비노기 전투의 기본이 되는 스킬 가위바위보 전투는 공중전에는 적합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대체할 두가지 안을 제시합니다.


 

공통 - 어떤 안이든지 기본. 와이번의 공격은 일직선

와이번, 혹은 다른 공중 몬스터가 유저를 향해 발사하는 공격은 일직선이 됩니다. 비행 시뮬레이션의 기관포나 레이저처럼 정면으로 날아오며, 유저는 격렬히 회피하여 대응합니다. 지상에서의 전투처럼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를 사용한 공격을 해올 경우, 유저가 취할 수 있는 대응수단이 없거든요. 물론 억지로 끼워넣을 수 있는 방법이야 몇개 떠오르지만(공중 디펜스라던가),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격추시에 와이번의 발톱 등, 격추한 몬스터에서 나오는 아이템은 자동적으로 캐릭터의 인벤토리 안에 들어갑니다.


 

유저의 전투 1안 -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를 이용한 전투

몬스터는 직선 공격을 하되, 유저는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를 사용한 전투를 하는 안입니다. 조준속도는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의 랭크에 영향을 받습니다. 위 인터페이스 설명 그림에 나온 조준원 안에 집어넣은 적기를 타겟팅한 뒤에 트리거를 당겨 스킬을 시전하고, 조준율을 올린 뒤에 다시 한번 트리거를 당겨서 발사합니다. 이 경우,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의 조준율이 올라가는 동안 계속 목표물을 조준원 안에 넣어놓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조준원 바깥으로 놓칠 경우에는 다시 0%.
여기에 세부적인 변화를 줄 수도 있겠지요.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가 올라갈수록 조준원의 크기가 커진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이 안의 경우, 자이언트가 또다시 버려진다는[...] 단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이언트의 경우에는 다른 스킬 랭크(던지기라던가)에 영향을 받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니면 기존의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 대신, 새로운 공중전 스킬의 추가로 전종족에 공평한 대응도 가능하겠지요?(AP는 좀 적게 들도록....;;)


 

유저의 전투 2안 -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직진하는 공격

스피디한 슈팅을 위한 안입니다. 1안보다 빠르게 볼트가 장전되며, 트리거를 눌러 바로바로 정면의 몬스터에게 발사합니다. 이 경우에는 조준의 리드 적용을 위해, 비행 시뮬레이션에서 볼 수 있는 피퍼(선회중에 탄의 예상 착탄지점을 보여줌. 타겟팅된 적기와 피퍼를 딱 맞추고 발사!)가 조준원에 추가되어야 겠지요? 그리고 이 경우에는 볼트가 날아가는 도중에 먼저 닿는 오브젝트에 착탄하여 데미지를 입힙니다. 물론 유저가 쏜 볼트에 다른 유저가 맞는 경우는 공중 PVP를 켜지 않는 이상은 없도록 해야겠죠?


데미지와 와이번의 피통 간의 상호관계는, 조작성과 난이도에 따라 조정되어야 하니 여기서는 언급을 피합니다.


 

유저가 격추당하면?

일정 고도 이상에서 유저가 격추당할 경우, 곧바로 땅으로 추락하며 유저와 펫 모두 즉사(!)합니다. 일정 고도 이하에서 격추당할 경우 불시착하게 되며 펫은 즉사, 유저는 데들리 상태가 되면서, 근처 일정 거리 안의 모든 몬스터가 캐릭터를 인식(!!!)하고 달려듭니다. 꽁지빠지게 튀던지 죽척하세요.[...]

 



 

보상과 추가 컨텐츠



먼저 타이틀 부분입니다.
공중전, 하면 딱 떠오르는 타이틀! 있지요? 그렇죠?!
자, 신규 타이틀 목록이 바로 나오네요!

 

열 살에 공중전을 치른 (열 살에 격추 기록. 이 무슨 제3세계의 막장국가도 안하는 짓을.....;;)

에이스 파일럿 (공중 몬스터를 일정 수 이상 격추)

열 살에 에이스가 된 (10살에 에이스 파일럿의 기준을 맞췄다. 막장도 이정도면....ㅠㅠ)

하늘의 기사 (공중 몬스터를 다수 격추)

하늘의 지배자 (공중 몬스터를 더욱 많이 격추)

 

전 센스가 별로 없어서 타이틀은 이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하.....;;;

그리고 당연하게도 타이틀과 관련된 신규 인챈트가 나올 수 있고.....이야, 이거 진짜 한동안 우려먹을 거리가 많이 생기는군요.


격추 기록은 누적되며(탐험이나 PVP 기록처럼), 누적 킬마크와 현재 킬마크로 나뉩니다. 누적 킬마크는 말 그대로 기록용, 혹은 타이틀 따기용이며, 현재 킬마크는 뗏못 플레이와 열기구 플레이의 별과 같이 사용됩니다. 이 현재 킬마크를 가지고 NPC에게 가서 보상으로 바꿔먹는 제도지요. 현재 킬마크 숫자는 그렇게 바꿔먹지만, 격추했다는 기록 자체는 누적되며 사라지지 않습니다.
세세한 보상 내용은 밸런싱에 따라 가변적이므로 자세한 언급은 피하겠으나, 인챈트 된 아이템, 탐험 경험치, 그리고 골드 등이 주가 되는 것을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타라의 패션 컨테스트처럼,에어쇼 이벤트 역시 생각해 볼 법 합니다.

 

 

비행 펫의 빠른 스피드로 이리아의 하늘 전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공중전, 이것 하나로 이리아 맵 전체를 점점 무거워지는 클라이언트의 데드 웨이트[...]에서 훌륭한 컨텐츠의 하나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부터는 데브캣과 넥슨에 좋은 이야기



저는 마비노기를 매우 좋아하는 유저이며, 이 게임이 가능한한 오래 지속되며 끊임없는 컨텐츠 업데이트와 변화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를 위해서는 일단 마비노기에서 충분한 수익이 창출되어야 함 역시 이해하고 있기에 이렇게 적습니다.

만약 게임은 재미있게 하는데, 게임회사가 돈버는건 배알 꼴린다는 괴상한 근성을 가진 분들은 이부분 스킵해 주세요. 밥은 처먹고 다니십니까?

 




공중전 나오면 사람들 펫 지릅니다. 더 질러요. 엄청 지를겁니다.[...]

간단한 얘깁니다. 지금 비행 펫의 주류가 빗자루인데, 빗자루에 발리스타? 아무리 그래도 그건 몰골이 좀 아니죠. 발리스타 장착 가능한건 새나 그리핀으로 한정합시다. 그럼 공중전 해보겠다고 새 지릅니다. 그리고 새도 다 같은 새가 아니죠. 속도나 운동성 면에서 펠리컨은 확실히 독수리에 뒤지죠? 그럼 펠리컨만 있던 유저들 독수리 지릅니다. 이왕이면 좋은거 타고 싶을 거잖아요?
근데 또 질러야 하는 이유가 있어요. 발리스타 키트랑 볼트 여러뭉 넣으면 인벤 엄청 먹죠? 그럼 또 인벤용 펫을 지르던지 새를 몇마리 더 지르던지 합니다.
그리고.....열심히 공중전 하는데, 펫 소환시간은 계속 소모되죠? 그럼 여러마리 있어야 겠네요. 또 질러줍니다.[...]
적당히 경험치랑 탐험 경험치로 보상을 주면? 그럼 신규 유저들이 처음 시작할때 일단 새 몇마리 투자하고 시작할겁니다. 뭐, 인벤도 생기고 이동에도 도움되고 좋은점은 홍보하기 나름이죠?

그리고 신규 비행 펫도 가능할겁니다. 이미 스켈레톤이나 미믹, 늑대, 심지어 스프라이트와 같은 어디로 보나 몬스터인 놈들까지 펫으로 나온 판인데....와이번이라고 펫이 안될 이유는 없겠죠? 한정판 마크라도 달고, 소위 말하는 뽀대가 좋다면 또 삽니다. 또 사요.[...]
투자에 비해서 거두는 수익이 확실히 클거 같다면 과감히 공중전의 투입도 생각해 볼 만 하지 않나요?




P.S:
혹시라도, 정말 혹시라도 채택된다면 넥슨캐시나 좀 두둑히 찔러 달라능....[...]

by H-Modeler | 2009/05/21 02:24 | Game | 트랙백 | 덧글(15)

현재 마비 자캐 상태 겸 마비잡설.


하프섭 '타카시로히렌'. 현재 달고있는 길드명은 Moonlights인데, 이미 다 망한 길드라 뤼체랑 새 길드 만들 예정.
마을에서 하고다니는 모습은 대충 저렇고, 전투복은 승임티오즈(개조)에 폭자셋으로 두르고 다닙니다.



강옥멧돼지를 전신에 바른 원거리 전투복. 하지만 방호벽과 매그넘 1랭을 달성할때까지 꺼내입을 일은 별로 없을 듯. 매그넘 수련치 채우느라 던바 남쪽의 회도쥐를 괴롭히는 중.[...]



종족/성별: 인간 여성. 내가 뭐가 아쉬워서 남캐따윌 하냐능....
누렙(체렙/탐렙): 519 / 171 
환생횟수: 10회
주 장비: 230식 B급 거센 글라 X 2, 어스 실린더, 거센 기운찬 메이스(대충 개조중), 상점표 카실, 몹 2급 레이븐 레더 롱보우, 폭자셋 + 210D식 승임티오즈(근접전투), 강옥멧돼지셋(원거리 전투)



-전투스킬-

컴뱃 마스터리 3랭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 9랭
크리티컬 히트 8랭
윈드밀 1랭
매그넘 샷 5랭
스매시 5랭
디펜스 A랭
카운터 어택 D랭
파이널 히트 E랭
애로우 리볼버 E랭
돌진 F랭
서포트 샷 F랭


-생활스킬-

제련 1랭
방직 1랭
천옷만들기 A랭
핸디크래프트C랭
약초학 D랭
메이킹 마스터리 C랭
야금술 F랭 (부캐는 2랭)
포션 조제 F랭
낚시 E랭
요리 F랭
캠프 파이어 E랭
휴식 F랭
응급치료 F랭
악기 연주 F랭


-마법스킬-

매직 마스터리 C랭
아이스/라이트닝/파이어 볼트 각각 F랭
블레이즈 F랭
썬더 연습랭
인챈트 F랭


-연금술-

연금술 마스터리 C랭
방호벽 4랭






주욱 적어놓고 나니 드는 생각은.......






"어휴, 망캐냄새....[...]"



....


......




...............





.................................




....그, 그래도 심냄을 중간에 한번도 실패 안하고 만든적 있다능. 떡갈인도 하나 먹었다능. 나름 축캐라능...[...]
그 심냄은 뤼체의 뱡카 보고 윈밀 좀 찍으라고 헐값에 팔아줬더니 윈밀은 찍을 생각도 안하고 있음. 퉷퉷 망캐법사같으니.[...]


현재 쌍검 윈드밀 전사계 캐릭으로 굴리는 중인데, 방호벽과 매그넘을 올려서 벙커궁수로의 전향을 노리고 있습니다.
벙커궁수로 전향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캐나다에서 플레이하기가 많이 빡세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동네 통신망이 심히 저질이라, 0.8초짜리 1랭크 윈드밀 차지에 3초대를 끊는 경우도 자주 있다니깐요......-_-
물론 빨구 뺑뺑이 정도는 아무리 제가 발컨이라도 저정도 기본스펙이면 문제없지만, 저랑 비슷한 스펙에 키상을 돈다는 얘기들도 심심찮게 들려서 말입니다.....;;
아니, 제가 발컨인건 인정하는데, 애초에 컨트롤이 개입될 여지를 없게 만드는 이 미칠듯한 랙은 정말이지 견디기 힘듭니다.-_-
그래서 처음엔 방보를 미친듯이 올려볼까 하고도 생각했지만 그건 금방 한계가 올 것 같아서 기각. 원래 마비는 최대한 안맞으면서 하는 게임이지, 쳐맞으면서 물약빨면서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그래서 선택한 길은, G9 진행하면서 섀도우 위자드 상대로 좋은 효과를 봤던 방호벽을 끝까지 올려서 벙커궁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 일전에 동영상 찍어서 포스팅한 론가유적 마법골렘 시리즈 녹이기라던가, 뭐 그런것들. 방호벽 1랭에 연금마 5랭 찍은 분들은 방호벽으로 데미리치나 반시양마저 살살 녹여드신다더군요...[...]

매그넘과 방호벽을 각각 1랭 찍고, 활맥뎀이 200 넘어가면 키상에서 테스트 한번 해보고, 노미스로 돌파 가능하면 그때부터는 알상에 몸을 던질 예정입죠. 나도 고글모 좀 먹어보자!!![...]
던바 광장에서 들려오는 얘기들 중에, 마비는 3D 채팅 클라이언트네, 커뮤노기만 해도 재밌네, 하는 소리가 간혹 들려오는데, 그런 말 하는 분들 열에 아홉은 고글모 쓰고 있더군요. 그저 찍을거 다 찍은 괴수들의 배부른 소리로밖에 안들린다능....ㅠㅠ



......하지만 작금의 현실은 키상 단독돌파도 어려움....-_-
누가 나에게 AP를 다오.....OTL



P.S:

타라 그림자 미션인 그들의 방식을 며칠 전에 시작했는데 이게 좀 죽여주네요. 고급 기준으로 한번 도는데 20분 정도 걸리는데, 한시간에 경치 27만을 날로 먹고있....[...]

by H-Modeler | 2009/05/19 04:12 | Game | 트랙백 | 덧글(23)

알터제 비타 피규어입니다.

볼켄리터 진홍의 철기 비타.



집에 도착한지는 꽤 되었는데, 얌전히 모셔놓고 있다가 이제야 사진을 올립니다.
하야테는 예약받을 당시에 좀 일이 많아서 못 질렀습니다. 어흑흑흑...[...]
예전의 린포스 츠바이에 비해 그 임팩트가 덜하긴 하지만, 평균 이상으로는 만족 가능한 물건이라고 평하는 중입니다. 다만 사소한 문제점들이 발견된게 옥의 티?






기본형인 함머 포름



라케텐 포름. 2기 1화에 마왕님을 떡실신시킨 그것.[...]




3기에 선보인 형태. 하지만 별로 취향이 아님.-_-


그라프 아이젠의 헤드 부분은 세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함머 포름, 라케텐 포름, 체어슈테른그스 포름을 각각 넣어줬는게, 기간트 포름은 유니존 컬러에 동봉되어 있다는군요, 유니즌 컬러는 별 취향이 아닌지라 안질렀습니다. 아이젠은 3기에 선보인 체어슈테른그스 포름보다 기간트의 단순무식한 형태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_-
형태 자체는 그럭저럭 잘 뽑혀 나온 듯 합니다. 재현도는 매우 충실.





얼굴 클로즈 업. 귀엽습니다. 다만 포즈에 비해서 미소가 약간 언밸런스?



비타의 마스코트[?]인 괴기토끼 클로즈 업.
가슴은........당연히 없군요.[....]





일단 문제점 몇가지.
스탠드에 발을 고정하는 부분이, 스탠드 바닥에서 너무 쉽게 떨어집니다. 조금만 흔들어도 지지대가 빠지면서 애가 앞으로 푹 고꾸라져요. 특히 체어슈테른그스 포름을 재현하면 아이젠의 헤드가 굉장히 크고 무거운지라 조심해야 합니다.
포즈 자체는 역동적이고 훌륭한데, 그걸 안정적으로 고정하려면 약간 신경을 써야 할 듯. 지지대와 발바닥을 잇는 부분은 매우 단단한데, 지지대와 베이스의 연결이 약합니다. 접착제로 간단히 해결을 볼 수 있지만, 아예 처음부터 타이트하게 해줬으면 싶습니다.
그리고 그라프 아이젠의 스틱 부분의 소재인데, 크롬 비율이 낮은 철재를 사용했거나, 아니면 제대로 도금을 안한 듯 싶습니다. 몇달 창고속에 얌전히 넣어뒀다가 꺼냈는데, 스틱 부분만 누렇게 산화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스커트 탈착을 지원하지 않는다는건 약간 실망. 탈착 가능한 조형인거 같은데 말입니다.....-_-



자아, 그럼 다음은 모두들 기대하셨을 그 사진들입니다.[룰루랄라]





넵, 눈부신 순백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기 1화에서 마왕님에게 아이젠을 휘두르는 장면에서 딱 드러났던 그 순백입니다. 하아하아.[...]





플래시 끄고 찍어봤는데......어째 묘하게 팬티 묘사에 신경을 쓴 듯?-_-
단순한, 지극히 단순한 하얀 팬티이지만 비타한텐 잘 어울립니다, 넵.[...]




만약 여기에 스커트 탈착만 되었더라면 완벽하지 말입니다....[...]

by H-Modeler | 2009/05/12 01:47 | 모에!!!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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