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odeler의 작전기동단 -3rd Ech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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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큐버스 질렀습니다!!! 모에!!!



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





하하하하하, 굿스마일 컴패니제 서큐버스를 질러버렸습니다. 이놈의 지름신, 내가 얼마나 더 질러야 만족하고 꺼져주실겁니까!![...]
이걸로 두번째 피규어 구매 되겠습니다. 예전에 Anime North 가서 트레이딩 피규어를 하나 산건 있지만, 그건 그냥 지나가는 길에 싼거 하나 집어온거라 무효 처리.~_~
굿스마일 컴패니의 마비노기 서큐버스는 1/8 스케일이고, 2월 말 발매되는군요. 우째 아직 예약받고 있길래 꾸욱 눌렀습니다.
크기가 대충 18.5센티라 하니, 서큐버스 공식 설정에서 신장이 모자 포함해서 148센티 정도밖에 안되는 걸까요? 아담사이즈면 딱 제 취향이긴 합니다만......

스커트 탈착 가능에, 스커트는 통상적인 형태와 카운터 맞고 찢어진[...] 형태 두가지를 넣어준답니다. 마비노기 원작 게임에 매우 충실하군요, 하앍하앍.[...]
그리고 게임에서 망사재질로 나오는 스커트는 반투명 소재로 재현했군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요즘 큰 회사에서 나오는 피규어들이 다들 그렇듯이 조형은 수준급. 특히 스커트 제거시 노출되는 엉덩이 쪽 조형이 꽤 훌륭합니다.
가격은 린포스 츠바이보다 조금 저렴해서 정가는 5524엔에, 제가 구매하는 사이트의 세일가 5247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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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때는 2004년 6월, 제가 한창 마비노기에 빠져 있던 때였습니다. 6월 13일인가 14일인가, 기록에 정확히 어느쪽 기준 날짜인지 적혀있지는 않았지만 대충 그 사이에 처음으로 서큐버스를 잡았었지요.
그리고 그날, 다음과 같은 꿈을 꿨습니다. 이건 예전에 기록을 남겨놨었군요.



창밖으로 하늘을 보던 막델러H-Modeler, 갑자기 기종 식별을 할 수 없는 괴 비행기가 날아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오늘 비행기 콘테스트 하는 날이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꿈에서) 라고 기록되어 있군요.


그러니까....그 콘테스트라는 것의 기준까지도 생생하게 꿈에 재현되었는데, 500kg 이상의 적재량을 가진 2인승의 개인 제작 경비행기 콘테스트였습니다.


하여간 그러한 괴상한 비행기들이 날아가는걸 지켜보고, 또 콘테스트 호위하러 온 A-10(어째서 A-10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꿈에 그리 나왔었습니다)이 날아가는 것도 지켜보고 하다가......


........어느새 라비던전에 들어갔습니다.


대충 뭐가 나올지 뻔하죠?[...]

뭔가 알 수 없는 비밀방에 들어섰는데, 그 안을 흐르는 지하수로에 보트들이 대어져 있었으며, 보트마다 각종 서큐버스 복장을 가득가득 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큐 몇명이 뭔가의 작업(아마도 하역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난입[...]해서 바스타드 소드 빼들고 깽판치던 H-Modeler. 작업하던 서큐들을 물리치고 희롱[...] 하면서 배에 실린 서큐버스 복장들을 약탈[......야 임마....-_-]하던 중, 지하수로를 둘러싼 암벽 위쪽의 통로에서 한무리의 서큐버스들이 나타났습니다.

그중 대장격인 서큐랑 설전을 벌였는데, 기억나는건 밑에서 올려다보던 본인이 "너 팬티 보인다~♡" 라면서 히죽거렸던 것과, 서큐버스 모자를 눌러쓰고는 괴상한 표정으로 놀려댄 것 정도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거 뭐라 형언하기가 힘든 꼴이었을 겁니다.[...]

결국 열받은 그 서큐 대장이 부하들을 하나씩 내보내는데[1:1 선공속성이었던 듯?!], 처음에 낸 평범한 서큐버스는 금방 스매시로 격퇴. 두번째로 낸 서큐는.......



....

....

......꼬맹이?![...]



당연하게도 스매시 한방으로 격퇴.


둘을 물리치고 호탕하게 웃어제끼는 막델러[...]를 보며 붉으락 푸르락 하던 대장이 또 한명 내놓은건......





...........무려 나나코였습니다. 월희에서 제 7 성전에 붙어있는 그거 말입니다, 그거.[...]
서큐버스 복장은 제대로 갖춰 입고 있더군요. 그런다고 별로 땡기는 타입의 캐릭터는 아니었지만.~_~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울먹이는 나나코를 보며 크게 웃어제끼던 H-Modeler, 그리고 이제 통로 위의 서큐들에게 슬금슬금 접근하는데......



.....접근하는데..........



......접근하는데.............................



.......접근하는데에에에에에에!!!!!!!!!!!!





..................................그걸로 꿈이 끝나버렸습니다.[이런 제기랄]


접근하던 중 뭔가 괴상한 자주색 덩어리를 쏘는 마법을 칼로 받아치던 것까진 기억이 납니다.

....제길, 조금만 더 잤으면 여러가지 의미로 ♡♡♡멋진 장면♡♡♡이었겠는데......

 

처음으로 서큐버스를 잡았던 감동이 꽤 컸었나 봅니다, 하하하하.[...]



지금 생각해보면 말입니다, 이거 혹시 제가 지금 이렇게 서큐버스 피규어를 살거라는 예지몽 비슷한거 아니었을까요....OTL


덧글

  • Radio 2008/02/05 06:46 # 삭제 답글

    이런 ㅂㅌ...ㅡ,.ㅡ;;
  • 드칼 2008/02/05 13:14 # 답글

    요오. 촉수. 드칼이오. 링크 걸어두고 가겠소. 나는 군대로 다시(...)

    하하하! 용사들이여! 5월에 다시보자!(피융!)
  • 아이스맨 2008/02/05 21:47 # 답글

    지름신께서는 만족을 모르시지 말입니다?
  • reinin 2008/02/06 13:32 # 답글

    어머어머;
    오자마자 서큐의 환영이라뇨 꺅꺅 ><
    몸값이란건 이걸 말씀하시는 거였군영..☞☜
  • H-Modeler 2008/02/06 14:29 # 답글

    라됴// 남자가 밝히는건 변태적인게 아닙니다.[...]

    드칼// 오오 드칼, 오오. 무사히 제대하고 오3.

    군조님// 지름신께서는 만족을 모르는 이를 사랑하시는듯....OTL

    짝퉁푸우// 하앍하앍, 링크 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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