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5일
산토끼를 목격했습니다~
오늘 알바하는 중에 잠시 담배피러 나왔었는데, 주차장 울타리 너머의 소방서 뜰에 귀여운 실루엣이 보이더군요.
설마.....하면서 다가가 보니 산토끼였습니다. 헉 하고 일단 담배 끄고 튀어들어간 다음에 카메라를 들고 나왔는데.....이미 밤이라 제대로 찍기는 글렀었지만 그래도 좀 찍어 봤더랩죠. 그나마 얘가 주거지역에 살아서 사람이 익숙해서 그런지 꽤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아서 다행. 예전에 Kennedy St.에 있는 공원에서도 산토끼를 보고 다가가 봤는데 금세 도망치더군요.
제가 지금 사는 곳엔 밤에 보이는게 스컹크[..............]나 너구리들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인데, 오늘은 어째 귀여운 녀석을 보게 되어서 기분이 좋군요. 토론토는 주거지역도 녹지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지라, 이런저런 소동물들을 볼 기회는 꽤 됩니다.
열심히 찍어보긴 했는데.....사진중에 그나마 건질만한건 다음 두장이었습니다.

복실복실한게 귀엽습니다. 일하는 중이었던지라 철망 너머로밖에 못찍었으니 양해를......;;;

북미 동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Eastern Cottontail (Sylvilagus floridanus) 이라는 종입니다. 눈망울이 까맣고 동그란게 참 귀여운데, 밤에 플래시 불빛을 맞아서 저모냥이....ㅠㅠ
희고 큰 집토끼에 비해서 몸집이 작으며, 귀도 좀 짤막합니다. 그점이 왠지 더 귀여운 듯? 여름에는 캐나다 거의 전역에 분포하는 Snowshoe Hare (Lepus americanus) 역시 저녀석과 비슷한 털색깔을 하는지라, 도감 들고 어느놈이 맞는지 좀 고민했었습니다만.....자세히 보니 눈동자 모양과 약간 붉은 빛을 띈 털의 분포가 다르더군요. 그래서 겨우 구분 가능했습니다. Snowshoe Hare는 겨울이 되면 흰 털옷으로 갈아입는 종류인데, 여름에 얼핏 봐서는 저 둘을 구분하기가 힘들 듯.
제대로 된 사진을 원하시면 그냥 저 영명으로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실제로 보면 아주 귀엽습니다. 붙잡아놓고 쓰다듬어 보고는 싶지만, 너무 가까이 다가가니 확실히 경계를 하더랍니다. 배 깔고 엎어져 있다가, 좀 많이 접근했다 싶었더니 뒷다리를 들고 도망칠 준비를 하더군요. 먹이로 꼬셔볼걸 그랬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제가 일하는 편의점에는 토끼한테 마음놓고 줄만한 과일이나 야채가 없기때문에 그건 포기. 그렇다고 과자같은거 먹이면 탈날게 분명하니.....[...]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같긴 한데, 똑딱이 카메라(니콘 L14)로 야간에 동물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휴대용 조명이라도 있어야 할지.....;;;
어찌 할 방법이 있다면 야간의 공원에 동물탐방이라도 한번쯤 가보렵니다, 하하하하.[...]
설마.....하면서 다가가 보니 산토끼였습니다. 헉 하고 일단 담배 끄고 튀어들어간 다음에 카메라를 들고 나왔는데.....이미 밤이라 제대로 찍기는 글렀었지만 그래도 좀 찍어 봤더랩죠. 그나마 얘가 주거지역에 살아서 사람이 익숙해서 그런지 꽤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아서 다행. 예전에 Kennedy St.에 있는 공원에서도 산토끼를 보고 다가가 봤는데 금세 도망치더군요.
제가 지금 사는 곳엔 밤에 보이는게 스컹크[..............]나 너구리들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인데, 오늘은 어째 귀여운 녀석을 보게 되어서 기분이 좋군요. 토론토는 주거지역도 녹지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지라, 이런저런 소동물들을 볼 기회는 꽤 됩니다.
열심히 찍어보긴 했는데.....사진중에 그나마 건질만한건 다음 두장이었습니다.

복실복실한게 귀엽습니다. 일하는 중이었던지라 철망 너머로밖에 못찍었으니 양해를......;;;

이게 그나마 건질만한 컷....ㅠㅠ
북미 동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Eastern Cottontail (Sylvilagus floridanus) 이라는 종입니다. 눈망울이 까맣고 동그란게 참 귀여운데, 밤에 플래시 불빛을 맞아서 저모냥이....ㅠㅠ
희고 큰 집토끼에 비해서 몸집이 작으며, 귀도 좀 짤막합니다. 그점이 왠지 더 귀여운 듯? 여름에는 캐나다 거의 전역에 분포하는 Snowshoe Hare (Lepus americanus) 역시 저녀석과 비슷한 털색깔을 하는지라, 도감 들고 어느놈이 맞는지 좀 고민했었습니다만.....자세히 보니 눈동자 모양과 약간 붉은 빛을 띈 털의 분포가 다르더군요. 그래서 겨우 구분 가능했습니다. Snowshoe Hare는 겨울이 되면 흰 털옷으로 갈아입는 종류인데, 여름에 얼핏 봐서는 저 둘을 구분하기가 힘들 듯.
제대로 된 사진을 원하시면 그냥 저 영명으로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실제로 보면 아주 귀엽습니다. 붙잡아놓고 쓰다듬어 보고는 싶지만, 너무 가까이 다가가니 확실히 경계를 하더랍니다. 배 깔고 엎어져 있다가, 좀 많이 접근했다 싶었더니 뒷다리를 들고 도망칠 준비를 하더군요. 먹이로 꼬셔볼걸 그랬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제가 일하는 편의점에는 토끼한테 마음놓고 줄만한 과일이나 야채가 없기때문에 그건 포기. 그렇다고 과자같은거 먹이면 탈날게 분명하니.....[...]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같긴 한데, 똑딱이 카메라(니콘 L14)로 야간에 동물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휴대용 조명이라도 있어야 할지.....;;;
어찌 할 방법이 있다면 야간의 공원에 동물탐방이라도 한번쯤 가보렵니다, 하하하하.[...]
# by | 2009/07/05 13:24 | 일상생활 | 트랙백 | 덧글(1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VT가 얼마나 되려나 [....]